일반 학생과 교직원 353명 선제적 검사 결과 '대부분 음성'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충주 A고교 축구부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1일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353명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학생 11명은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00명(신입생 21명.1학년 148명.2학년 131명)과 교직원 53명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 결과 학생 289명(신입생 21명.1학년 145명.2학년 123명)이 이날 음성으로 나오고 교직원 전원(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학년 학생 3명과 2학년 학생 8명 등 11명은 이날 오후에나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또 당초 이 학교 축구부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1월 31일)에서 미확정 판정을 받은 3명의 학생은 추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학교 축구부 전체 50명(학생. 코치 포함) 중 확진자 4명을 제외한 46명(학생 43명. 코치 3명)이 이날 오후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학생은 자가격리자가 없다.

koomlin@hanmail.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지역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회발 10대 확진자 발생에 이어 추가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6명으로 늘었다.
 
122번 확진자는 ‘새노래교회’ 관련 확진자이며, 123~126번 확진자는 ‘시온산교회’와 관련이 있는 충주 111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중 10대 청소년은 없으며, 40대 2명·50대 1명·60대 1명·90대 1명이다.
 
무증상자를 포함, 근육통과 콧물, 오한 등의 최초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에 착수했다.

321885@daum.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50대·단월동·내국인)는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이달 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기침과 근육통의 증상을 보이며 실시한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상배정 후 A씨를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에 착수했다.321885@daum.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인 A씨(30·내국인)는 지난달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보건소 선별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상배정 후 A씨를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자가격리지에 대한 방역소독에 착수했다

321885@daum.net

실내·위험도 높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안내문 부착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가 1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모임·행사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되며,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또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 금지 및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은 운영할 수 없다.

종교시설도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에서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석 가능하며 식사 등은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 행사는 관중 입장을 10%로 제한한다.

사회복지 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하되, 필요 시 일부 시설을 휴관하고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점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카페의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 ▶실내체육시설 음식 섭취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 100명 미만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그 외에 도서관, 관광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은 오는 14일까지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

실내 전체와 실외라도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 이뤄지는 집회·시위장·스포츠 경치장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방역수칙 위반 시 해당 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대상업소를 찾아 행정명령의 취지 등을 안내하면서 협조를 구하고 중점관리시설(유흥업소 등) 집합금지명령 이행실태, 음식점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업소에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업주 및 이용자도 처벌을 받게 된다.

자가격리 중인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n차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코로나 방역의 주체로서 충주 안전을 위해 ‘일상의 잠시 멈춤’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321885@daum.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 충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30번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28·2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2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0번 확진자는 충주 2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8번 확진자(50대·여·호암동·내국인)와 29번 확진자(20대·남·호암동·내국인), 30번 확진자(70대·여·연수동·내국인)는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28번 확진자는 25일 인후통과 두통을, 29번 확진자는 27일 발열감의 증상을 보였으며, 30번 확진자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3명에 대한 이동 동선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병상배정 후 확진자들을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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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면 거주 80대, 현재 충주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중

충북 충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달여 만에 발생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20번 확진자인 A씨(소태면·80대)는 전날 오전 9시27분쯤 폐렴증세로 충주의료원 방문 후 오후 12시40분쯤 코로나 선별검사를 실시, 이날 오전 9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양성’ 판정 전 지난달 30일 발열 증세로 엄정면 연세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엄정약국을 방문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 검사 후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중이다.
 
가족사항으로는 배우자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321885@daum.net

청주시 54번 확진자 자녀…청주의료원 입원 예정

충북 충주시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는 최근 충주지역을 방문한 청주시 54번 확진자 A씨(30대·남)의 자녀들로, 만 10대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감기 몸살 증상을 최초로 보였고, 27일부터 29일까지 자택이 있는 대소원면에 머물렀다.
 
이후 28일 오후 8시30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 ‘양성’ 판정으로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그의 가족 5명(배우자1·자녀4)에 대해 충주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5명 중 2명 ‘양성’,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자녀 2명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321885@daum.net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발 6명 확진…오늘 청주, 충주, 제천서 3명 발병

22일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지난 일주일 새 충북 도내에서는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6명은 서울 광화문 집회 및 수도권 교회와 관련이 있는  수도권발 확진자가 6명에 달해 더욱 긴장하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첫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은 후 나흘 만인 22일 A씨(청주 거주)와 B씨(충주 거주) 등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제천에 사는 20대 C씨가 발열증상을 보여 제천서울병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도가  긴장하는 이유는 지난 15일 충북에서 20여대의 대형버스와 개인차량으로 700여명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실제 광복절 집회 참석자 3명(충북 89‧95‧96번째)을 비롯해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2명(84‧85번째),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87번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밖에  원주 체조학원 관련 1명(94번째)과 옥천발 4명(90~93번째),  제천에서 확진자(97번째)가 나왔다. 
 
해외 입국자는 2명(86‧88번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97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와 충주에서 발생환 확진자는 지난 18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서울 집회 참석자 확진자가 나온이 후 4일만에 발생한 것으로 코로나19 최빈도 잠복기가 5~7일 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 주말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지난 15일 청주 사직체육관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

20일 고혈압 등 기저질환으로 약 처방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서울 집회 참석을 알게된 의사의 권유로 청주의료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B씨(충주시 거주)는 15일 남편과 함께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

21일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수탁기관(씨젠)의 검사결과 이날 오전 6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 될 예정이다.
 
B씨의 남편은 검진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충북도는 현재 B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도는 현재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8일 수도권 5개 교회, 광복절 집회 등에 참석한 도민 모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를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21일 오후 6시까지 총 59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5명이 양성으로 나머지 49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1명은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전정애 도 보건복지국장은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자 중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들은 지금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안림동 70대 여성, 남편은 ‘음성’ 판정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에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지역 17번째 확진자이며, 충북에선 96번 확진자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안림동에 거주하는 A씨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남편과 함께 다녀왔으며, 21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오전 10시쯤 자차로 내원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이날 오전 6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면 A씨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상 배정 후 입원 예정이며, 방역 당국은 그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관광버스 6대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충주에서 모두 14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일반 버스나 자가용 이용자를 추가할 경우, 집회 참가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시 보건소 측은 전했다.
 
현재까지 충주시에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6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참가자 중 이날 A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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