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호소

21일 충북 옥천군의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옥천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의회)


충북 옥천군의회(의장 임만재)는 21일 오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옥천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옥천군의회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군민 여러분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우리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지역에서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의회는 이어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군의 선제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임만재 의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으로 398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109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학부모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방역과 소독을 적극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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