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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 도은병원에서 지난해 12월 19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환자와 종사자 195명을 대상으로 6차 전수검사한 결과 환자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09명(환자 107명, 종사자 2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첫 감염된 이후 보름만에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병원 확진자 109명은 모두 남자 환자 수용 병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이 병동 격리 환자는 67명이다.
지금까지 이 병원 전체 수용 환자 233명 가운데 46.8%가 감염됐다.
진천군은 이 병원을 신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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