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충주의 닭 가공공장과 관련해 27일 진행된 협력업체 전수검사에서 가족 등 10명이 재검으로 분류된 가운데 이 중 1명이 충주 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 닭 가공공장에 다니는 한 여성 확진자의 남편과 자녀 2명이 전날 실시된 전수조사에서 7세 자녀만 음성 판정을 받고 남편과 6세 자녀는 재검으로 분류됐다.

자녀 2명은 충주 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으로 방학 중 방과후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전날 방과후 수업에 참여했던 원생 70명 전원을 귀가 조치하고 28일부터 방과후 수업을 중단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당 유치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선제검사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 모 학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전체인원(초등학생. 유아 및 직원 포함) 524명 가운데 4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3명은 이날 오전 현재 검사 중이다. 

이들 가운데 초등학생은 모두 242명으로 검사 결과 225명은 음성이고 17명이 검사 중이다.

koomlin@hanmail.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50대·단월동·내국인)는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이달 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기침과 근육통의 증상을 보이며 실시한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상배정 후 A씨를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에 착수했다.321885@daum.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인 A씨(30·내국인)는 지난달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보건소 선별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상배정 후 A씨를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자가격리지에 대한 방역소독에 착수했다

321885@daum.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 충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30번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28·2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2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0번 확진자는 충주 2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8번 확진자(50대·여·호암동·내국인)와 29번 확진자(20대·남·호암동·내국인), 30번 확진자(70대·여·연수동·내국인)는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28번 확진자는 25일 인후통과 두통을, 29번 확진자는 27일 발열감의 증상을 보였으며, 30번 확진자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3명에 대한 이동 동선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병상배정 후 확진자들을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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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2일 폐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지역 80대 노인이 19일 사망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충주지역 20번째(충북 175) 확진자인 A씨(80대·소태면)가 이날 오후 3시7분쯤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충주지역 코로나19 첫 사망자다.
 
방역당국은 장례절차에 따른 방역수칙 철저 및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후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한 자녀와 손자 등 9명을 격리 조처하고 진단검사를 했지만 감염자는 한명도 없었다.321885@daum.net

안림동 70대 여성, 남편은 ‘음성’ 판정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에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지역 17번째 확진자이며, 충북에선 96번 확진자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안림동에 거주하는 A씨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남편과 함께 다녀왔으며, 21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오전 10시쯤 자차로 내원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이날 오전 6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면 A씨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상 배정 후 입원 예정이며, 방역 당국은 그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관광버스 6대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충주에서 모두 14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일반 버스나 자가용 이용자를 추가할 경우, 집회 참가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시 보건소 측은 전했다.
 
현재까지 충주시에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6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참가자 중 이날 A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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