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결과 제출키 위한 자발적 검사서 '양성'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이틀전인 지난 14일 충북 청주 A초등학교를 졸업한 한 예비 중학생이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은 전날 코로나19 검사결과를 모처(확인 불가)에 제출하기 위해 자발적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학생의 가족(부. 모. 대학생 1명)과 접촉자인 초등학생 1명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검사 중이다.

이 학생은 지난 14일 초등학교를 졸업해  학교는 등교하지 않았다.

또 학원 등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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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장회 충북 행정부지가사 충북도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 도내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달 1일부터 1.5단계로 상향해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지역에서 최근 가족, 지인모임, 타지역 주민 접촉 등으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롸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2월1일 0시부터 사획적 거리두기가 현 1단계에서 강화된 1.5단계로 격상된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청주와 제천에서는 당구장과 김장모임을 매개로 한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각각 34명, 5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함 하고 있다.

도는 정부 방침과 이처첨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조정해 시행 하기로 했다.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준 2단계’수준의 방역조치가 시행되며 제천시는 지난 28일 발령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 단계로 시행됨에 따라 100인 이상의 각종 모임과 행사가 금지된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돼 중점관리시설 9종 은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유흥주점 등의 영업시간은 02시부터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아울러 결혼식장, 오락실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일부 시설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30%로 인원이 제한되고 모임‧식사는 할 수 없다.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큼 방문객 출입금지와 종사자들에 대한 타 지역 방문, 집회 및 대면 종교 활동과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등의이 제한된다.
 
사회복지 이용시설도 휴관을 권고할 방침이다.
 
스포츠 관람은 관중입장이 30% 이내로 제한되며 국공립 시설은 50%수준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대규모 확산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수능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그 동안 방역 노력의 성패가 좌우 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각종 모임과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타 지역 친인척, 지인과의 교류, 모임, 동호회 활동 등을 위한 방문과 타 지역 친인척 등을 초청하는 행위는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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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3 학생의 가족 3명도 함께 확진 통보
수능 당일 별도 마련된 고사실서 시험 예정

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일 앞두고 충북 청주에서 수능 수험행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또 제천에서는 초등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5일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청주시 흥덕구 거주 A씨 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이 청주 B고교 3학년 C학생으로 확인됐다.

C학생의 아버지 A씨는 이달 14일 충남 천안에서 있었던 지인 모임에 참석했다 전북 전주시의 6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선별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딸도 전날 선별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학생의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날 오후 늦게 선별검사를 실시한 C학생은 25일 오전 6시쯤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B고교를 25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방역당국은 이날 역학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C학생은 B고교 기숙사(1인 1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C학생과 같은 기숙사동 학생 55명(1년 23명.2년 24명.3년 8명)과 급식소 직원 16명을 우선 검사를 실시했다. 

다른 기숙사동의 학생은 우선 귀가 조치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이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이 학교 기숙사 입소생 100여명 가운데 1~2학년 90여명은 귀가 조치하고 3학년 10여명은 선별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 대기토록 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C학생은 수능 당일인 12월 3일 별도로 마련된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제천에서는 D초등학교 2학년 E학생이 전날 선별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E학생의 친척이 제천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돌아간 뒤 전날(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E학생 가족도 같은 날 오후 늦게 검사를 받은 결과 E학생(제천 6번 확진자)과 E학생의 외조모(제천 5번 확진자)가 25일 함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D초교를 이날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방역당국은 이날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힉생은 전날 미열로 등교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학생의 가족 중 부모와 누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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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총동문회.5·15회 동문회, 후배들 위해 KF94 마스크 5000장 기증
충북공고 총동문회, 기능경기대회 참가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마스크 전달

9일 김헌수 충북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모교인 충북고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헌수 충북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김재원 학생자치회장, 장재영 교장.(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충북 도내 고등학교 동문들의 후배사랑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후배들의 건강을 우려해 마스크를 기증하는가 하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응원하는 등 코로나 극복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김헌수 충북도등학교 총동문회장이 충북고등학교(교장 장재영)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김헌수 총동문회장이 3000장, 5회 동문회가 1000장, 15회 동문회가 1000장을 각각 마련했다.
 
김헌수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역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재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총동문회장과 5회, 15회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9일 채수환 충북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모교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마스크를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수환 충북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서재민 기능영재반 학생, 유영로 교장.(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유영로) 총동문회도 이날 모교를 찾아 장학금과 마스크 3000장을 전달하며 특별한 내리사랑을 보여줬다.
 
충북공업고 총동문회는 이날 모교를 찾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에 참가하는 기능영재반 후배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올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후배들이 대회 기간 중 코로나의 위협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다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전달했다.

채수환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온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후배들이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장학금과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유영로 교장은 “동문회의 특별한 사랑이 우리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고 따뜻한 학교로 만든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동문회와 학교의 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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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친환경쌀 팔아주기 운동 펼쳐
학교급식 중단 장기화로 쌀 납품길 막힌 생산농가 시름 덜기

지난해 충북 옥천군이 진행한 ‘친환경 쌀 팔아주기’ 행사 장면.(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친환경 쌀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및 원격수업으로 학교급식 중단이 장기화돼 쌀 납품 생산 농가와 업체를 돕고자 기획했다.
 
옥천군 소재 공무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소요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아 오는 11일에 배송지별로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무농약 쌀(2019년산)이며 1포대 4kg, 10kg 각 1만4000원, 3만4000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 쌀 재고 해소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적극적인 손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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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구호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한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준 사실이 알려져 행정신뢰를 높이고 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여.80대)는 거동이 불편한 두 아들(60대.50대)과 함께 같은 복지시설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하고 두 아들은 자가격리 조치가 돼 서로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몸이 불편한 두 아들이 당장 맞닥뜨린 문제는 식사 해결이었다.
 
이런 사정을 확인한 청주시와 복지관, 복지시설, 아파트관리소 등 민관 7개 기관.단체가 긴급히 모여 해결책을 모색했다.
 
그 결과 복지관에서는 평일 하루 3끼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시설에서는 주말에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청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는 지병으로 매일 약을 복용하는 두 아들에게 전화로 복약지도를 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일 대상자 거주지 주변 방역을 맡았고 아파트관리소는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수칙 등 주의해야 할 사항 홍보 방송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각 기관 간의 연계와 대상자가 자가격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전화로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사람은 멀리해야할 사람이 아닌 모두 우리의 가족이며 이웃”이라며 “함께 하며 서로 양보하고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며 이 위기를 넘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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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상당구 거주 70대 A씨가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청주 59번)을 받았다.
 
A씨는 청주 56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청주 56번(90대)은 노인보호시설인 상당구 용담동 나래주간보호센터 이용자로, 하루 전인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나래주간보호센터에서는 청주 56번을 포함해 시설 이용자 2명과 종사자(청주 57번)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기침 등 발현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청주시는 현재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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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코로나 19와 관련, 옥외 집회금지 행정명령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가 28일 10인 이상 옥외집회 및 시위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날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 대면 브리핑을 갖고 “도내에서 15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34명 중 22명이 광복절 집회, 수도권 행사 참석 등 타지역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호에 의거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것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한 신고대상 중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옥외집회 및 시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9월 11일 24시까지 2주간 전면 금지된다.

이러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확진자 발생시 입원, 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도민들께서는 2차 대유행이 초래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엄중히 인지하고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집회금지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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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충북 111번째)확진자 접촉 2명 추가 감염…보건당국 긴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진천군에서 사흘째 연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가족 행사에 참석했다가 26일 코로나 19에 감염된 40대 여성 A씨(충북 111번째)의 회사 동료 등 2명이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전 1시쯤 진천군에 거주하는 B씨(충북 117번째)가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B씨는 전날 진천군보건소로부터 A씨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아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7시 45분쯤에는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0대 C씨(충북 114번째)가 확진자로 판정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A씨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가족행사에 참석한 후 형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과 아들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 신용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확인중에 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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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읍.청주 흥덕구서 각 1명씩 확진 판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27일 오후 충북 진천군과 청주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0대 A씨(충북 114번째)가 이날 오후 7시 45분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진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충북 111번째)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진천군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청주 흥덕구에 사는 C씨(충북 115번째)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C씨는 지난 21일 충북 112번 확진자와 청주시 율량동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서원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한 후 이날 오후 8시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게게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신용카드 결제내역 자료요청한 상태다.

자료를 확보 한 후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 후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하루 충북에서는 청주 3명, 진천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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