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지역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회발 10대 확진자 발생에 이어 추가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6명으로 늘었다.
 
122번 확진자는 ‘새노래교회’ 관련 확진자이며, 123~126번 확진자는 ‘시온산교회’와 관련이 있는 충주 111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중 10대 청소년은 없으며, 40대 2명·50대 1명·60대 1명·90대 1명이다.
 
무증상자를 포함, 근육통과 콧물, 오한 등의 최초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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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면 거주 80대, 현재 충주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중

충북 충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달여 만에 발생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20번 확진자인 A씨(소태면·80대)는 전날 오전 9시27분쯤 폐렴증세로 충주의료원 방문 후 오후 12시40분쯤 코로나 선별검사를 실시, 이날 오전 9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양성’ 판정 전 지난달 30일 발열 증세로 엄정면 연세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엄정약국을 방문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 검사 후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중이다.
 
가족사항으로는 배우자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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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4번 확진자 자녀…청주의료원 입원 예정

충북 충주시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는 최근 충주지역을 방문한 청주시 54번 확진자 A씨(30대·남)의 자녀들로, 만 10대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감기 몸살 증상을 최초로 보였고, 27일부터 29일까지 자택이 있는 대소원면에 머물렀다.
 
이후 28일 오후 8시30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 ‘양성’ 판정으로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그의 가족 5명(배우자1·자녀4)에 대해 충주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5명 중 2명 ‘양성’,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자녀 2명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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