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역요원들이 검체 채취를 준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하루 전인 21일 오후 9시30분쯤 청주 201번을 접촉한 상당구 거주 A씨(40대)가 확진 판정(청주 313번)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일 기침 증상을 보였다.
 
A씨의 동거가족 3명은 음성이다.
 
같은 날 오후 10시쯤 청주 309번의 배우자 B씨(40대.흥덕구)가 청주에서 314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검체 채취 당시 무증상이었다.
 
같은 시각 청주 301번의 배우자 C씨(60대.서원구)도 확진 판정(청주 315번)를 받았다.
 
C씨 또한 검체 채취 때 무증상이었다.
 
또 참사랑요양원 요양보호사인 청주 222번을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D씨(60대.서원구)가 같은 시각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청주 316번)이 나타났다.
 
D씨도 21일 검체 채취 당시 무증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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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참사랑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 직원과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종사자 6명과 입소자 41명 등 47명(청주 241∼287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하면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61명에 달한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7일 식당 직원 A씨(청주 222번)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주시가 이날 직원과 입소자 등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속 진단검사에서 요양보호사 7명(224~227번, 청주 229, 230, 232번)이 추가 확진 통보를 받기도 했다.
 
하루 뒤인 18일 오전에는 청주 230번 확진자의 가족(청주 231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요양보호사 확진자인 청주 225번의 배우자(60대.상당구)와 청주 227번의 배우자(60대.서원구)가 청주에서 각각 238번째, 239번째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청주시는 이 요양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같은 공간에 있는 시설(요양병원 2곳, 요양원 1곳)의 직원과 입소자 등 400명에 대해 추가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시방역당국은 최초 감염경로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코호트 격리를 포함한 강력 대처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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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역요원들이 검체 채취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 참사랑요양원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곳 직원 A씨(50대.서원구)가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청주 232번)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하루 전인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요양원 식당 직원 B씨(청주 222번.50대.상당구)를 접촉했다.
 
B씨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는데 B씨와 접촉한 요양보호사 6명과 요양원 직원 1명 등 7명이 17일 밤늦게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청주 230번 확진자(60대.흥덕구)의 배우자 C씨(60대)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아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에는 직원 50여명이 입소생활자 70여명을 돌보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가 현재 한창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청주시는 이 요양원과 맞붙은 참사랑병원 환자와 직원 등 모두 5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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