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청주에서 28일 중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청주 A중학교 1학년 B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학생은 지난 26일 설사 증상을 보여 27일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교육당국은 B학생이 다니는 A중학교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당역당국은 B학생의 역학조사 산정일을 지난 24일부터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B학생은 지난 24일까지 등교했으며 다니고 있는 학원에는 23일까지 등원한 것으로 알려져 역학조사에 학원은 포함하지 않았다.

B학생의 양성 판정에 따라 B학생의 부모와 동생이 이날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B학생의 동생은 청주 C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어 학교측은 이 학생을 등교 40여분 후 귀가 조치하고 다른 학생들도 오전 중 모두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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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74번째 확진자의 아들(176번째 확진자), 동생은 음성 판정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7일 충북 청주 A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충북 도내 학생 확진자 누적인원이 23명으로 늘어났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청주 A중학교 B학생의 어머니(청주 174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B학생이 접촉자로 분류돼 선별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청주 176번째 확진자)을 받았다.

8일 오전 현재 방역당국은 B학생의 접촉자 관련 역학 조사 중이다.

B학생이 다니는 청주 A중학교는 지난 주(11.30~12.4) 원격수업으로 전환 중이어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았으며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원격수업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B학생의 접촉자로 확인된 같은 학교(A중학교) 학생 7명과 다른 C중학교 D학생 등 8명은 검사 중이다. 

B학생의 접촉자로 알려진 D학생이 다니는 C중학교는 8일 하루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B학생의 동생은 7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다.

이 동생이 다니는 청주 E초등학교는 7일 하루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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