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아시아뉴스통신DB


30일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전 6명 확진자 발생에 이어 3명 추가 확진으로 확진자 수는 총 67명이다.
 
앞서 제천시는 29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및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 67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일가친척 김장모임발 ‘n차 감염’ 확산으로 시는 이날 오후 150개조 500여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321885@daum.net

 

코로나 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8~56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오전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제천지역은 3일 연속 확진자수 두자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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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 제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자리를 기록했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천 41번(70대)·42번(50대)·43번(50대) 확진자 3명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로써 전날 13명 확진자 발생 이후, 이날 또다시 확진자가 13명이 나오면서 제천지역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동선 파악 후 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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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또 고교생 1명 확진 판정...당국 역학 조사 중
청주.제천 또 다른 고교와 초교에서도 접촉자 검사 중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와 제천, 옥천 등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충북 전역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수능을 앞두고 원격수업에 들어간 청주 A고등학교에서도 이날 확진자 1명이 나와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A고교 B학생이 전날 코감기 증상과 인후통 등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B학생은 앞서 지난 21일에도 코감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학생이 다니는 청주 A고교는 지난 26일부터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간 상태였다.

이에 따라 이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별도 연락이 있을 때까지 외출을 하지 말도록 안내했다.

고교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이날 해당학교인 A고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와는 별도로 청주 C고교와 진천 D고교, 청주 E초교 등의 학생 3명도 확진자 밀접접촉에 따른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대학가에서도 전날 확진자가 1명 발생하는 등 코로나 급속 확산세가 학교 울타리 안을 갈수록 불안케 하고 있다.

F대학교 교수인 G씨는 26일 서울 마포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뒤 청주 서원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같은날 오후 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밀접 접촉자인 가족 3명(배우자. 자녀 2)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외에도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청주.제천지역 초등학생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더 있으나 다행히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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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 제천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7~4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또다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에만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제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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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27일 충북 제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추가로 또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 30번 확진자인 A씨(40대)는 기침과 몸살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동거가족이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A씨를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지역은 전날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에 이어 이날 하루만 총 1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321885@daum.net

28일 0시부터 발령,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등

충북 제천시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 노래연습장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식당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의 경우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헬스장과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앞서 인천시 미추홀구 코로나19 188·189번 확진자는 제천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머물렀다.
 
이들은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들과 접촉한 제천시 접촉자들의 확진일은 25일이다.
 
이후 제천지역은 전날에만 9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이날 현재까지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상천 시장은 “인천시 확진자와의 접촉부터 확진까지의 기간이 매우 길어 알 수 없는 감염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진자 동선을 확인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위기를 잡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분간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라고, 각종 모임 및 행사를 금지해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321885@daum.net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 제천지역에서 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8번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친척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일가친척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이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 114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90명 중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는 제천 8번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지난 17일 오후 6~8시 중앙동 소재 훔진갈비를 이용한 시민들은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거리두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각종 행사 및 회의 전면 취소, 공공이용시설 휴관, 각종 체육경기 중단 및 취소, 학원 및 교습소,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방역 강화, 노래연습장·결혼식장·헬스장·목욕탕 등 위험시설에 대해 철저한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모든 행정력을 확진자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에 투입할 계획으로, 파악되는 동선은 즉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일가친척 확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초등학교 학생 등 220명, 명지병원 환자 및 종사자 6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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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3 학생의 가족 3명도 함께 확진 통보
수능 당일 별도 마련된 고사실서 시험 예정

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일 앞두고 충북 청주에서 수능 수험행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또 제천에서는 초등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5일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청주시 흥덕구 거주 A씨 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이 청주 B고교 3학년 C학생으로 확인됐다.

C학생의 아버지 A씨는 이달 14일 충남 천안에서 있었던 지인 모임에 참석했다 전북 전주시의 6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선별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딸도 전날 선별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학생의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날 오후 늦게 선별검사를 실시한 C학생은 25일 오전 6시쯤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B고교를 25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방역당국은 이날 역학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C학생은 B고교 기숙사(1인 1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C학생과 같은 기숙사동 학생 55명(1년 23명.2년 24명.3년 8명)과 급식소 직원 16명을 우선 검사를 실시했다. 

다른 기숙사동의 학생은 우선 귀가 조치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이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이 학교 기숙사 입소생 100여명 가운데 1~2학년 90여명은 귀가 조치하고 3학년 10여명은 선별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 대기토록 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C학생은 수능 당일인 12월 3일 별도로 마련된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제천에서는 D초등학교 2학년 E학생이 전날 선별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E학생의 친척이 제천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돌아간 뒤 전날(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E학생 가족도 같은 날 오후 늦게 검사를 받은 결과 E학생(제천 6번 확진자)과 E학생의 외조모(제천 5번 확진자)가 25일 함께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D초교를 이날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방역당국은 이날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힉생은 전날 미열로 등교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학생의 가족 중 부모와 누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발 6명 확진…오늘 청주, 충주, 제천서 3명 발병

22일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지난 일주일 새 충북 도내에서는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6명은 서울 광화문 집회 및 수도권 교회와 관련이 있는  수도권발 확진자가 6명에 달해 더욱 긴장하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첫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은 후 나흘 만인 22일 A씨(청주 거주)와 B씨(충주 거주) 등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제천에 사는 20대 C씨가 발열증상을 보여 제천서울병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도가  긴장하는 이유는 지난 15일 충북에서 20여대의 대형버스와 개인차량으로 700여명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실제 광복절 집회 참석자 3명(충북 89‧95‧96번째)을 비롯해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2명(84‧85번째),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87번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밖에  원주 체조학원 관련 1명(94번째)과 옥천발 4명(90~93번째),  제천에서 확진자(97번째)가 나왔다. 
 
해외 입국자는 2명(86‧88번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97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와 충주에서 발생환 확진자는 지난 18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서울 집회 참석자 확진자가 나온이 후 4일만에 발생한 것으로 코로나19 최빈도 잠복기가 5~7일 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 주말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지난 15일 청주 사직체육관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

20일 고혈압 등 기저질환으로 약 처방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서울 집회 참석을 알게된 의사의 권유로 청주의료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B씨(충주시 거주)는 15일 남편과 함께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

21일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수탁기관(씨젠)의 검사결과 이날 오전 6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 될 예정이다.
 
B씨의 남편은 검진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충북도는 현재 B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도는 현재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8일 수도권 5개 교회, 광복절 집회 등에 참석한 도민 모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를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21일 오후 6시까지 총 59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5명이 양성으로 나머지 49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1명은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전정애 도 보건복지국장은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자 중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들은 지금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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