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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청주시에서 지난 13일 학생 일가족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이들 학생 3명이 다니는 3개 학교 학생 300명과 교직원 28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학생 272명이 음성, 교직원 28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15일 충북도교육청은 이같이 밝히고 학생 28명만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당초 우려했던 연쇄 감염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학교 별로는 청주 A초등학교(청주 487번째 확진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서 학생 145명과 교직원 8명이 검사를 받아 학생 11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2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학교 교직원 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 42명과 교직원 3명(담임.방과후강사.돌봄전담사)이 자가격리 중이다.

청주 B중학교(청주 486번째 확진 학생의 학교)에서는 학생 99명, 교직원 10명이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 24명, 교직원 1명(담임)이 자가격리 중이다.

청주 C고교(청주 485번째 확진 학생의 학교)에서는 학생 50명과 교직원 10명이 검사를 받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 24명과 교직원 1명(특수실무사)이 자가격리 중이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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