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학생 언니에 이어 12일 여동생도 양성 판정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청주에서 졸업을 하루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가 12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당 학생은 취업생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학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A고 B학생은 전날 대학생인 언니의 확진 판정으로 같은 날 어머니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는 음성으로 나왔다.

B학생은 A고 3학년으로 이달 4일 취업해 출근하고 있었으며 13일 졸업식이 예정돼 있다.

A학교 3학년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 등교하지 않는 상태였다.

방역당국은 B학생 자매의 감염경로에 대해 세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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