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주 학생 일가족 3명 감염관련 검사대기 4명 외 '모두 음성'

학생 검사자 300명 중 296명 음성.교직원 28명 전원 음성
18일부터 A초등학교와 C고등학교 정상 등교수업 전환키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청주시에서 지난 13일 학생 일가족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이들 학생 3명이 다니는 청주 A초등학교와 B중학교, C고등학교 학생 300명과 교직원 28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학생 296명이 음성, 교직원 28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은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나머지 4명은 A초등학교 학생으로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이로써 당초 우려했던 연쇄 감염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방학에 들어간 B중학교를 제외한 A초등학교와 C고등학교는 오는 18일부터 정상 등교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A초등학교는 3분의 1 밀집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등교수업을 진행한다.

이들 3개 학교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학생 90명, 교직원 5명 등 9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학교별로는 A초등학교가 학생 42명, 교직원 3명이 자가격리 됐고 B중학교와 C고등학교에서는 학생 24명, 교직원 1명씩 자가격리 중이다.

여기에 A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접촉한 D중학교 학생 6명이 자가격리 돼 있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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