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에서 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청원구 거주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하루 전인 21일 양성 반응을 보인 청주 72번 환자의 가족이다.

청주 72번 확진자는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했던 포항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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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에서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50대.청원구 거주.청주 73번)와 B씨(80대.서원구 거주.청주 74번) 등 2명은 부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양성 반응을 보인 포항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 71번과 청주 72번 환자의 가족과 접촉자이다.
 
하루 전인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71번과 청주 72번은 지난 15∼16일 포항 7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청주 73번 확진자는 청주 72번과 지난 19일 같은 차에 동승했다.
 
청주 74번 확진자는 청주 7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무증상이었다.
 
방역당국은 청주 73번과 청주 74번 확진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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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에서 14일 7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5분쯤 청원구 거주 50대 A씨가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10분쯤 확진판정을 받은 B씨(청주 69)의 배우자이다.
 
부부가 한날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시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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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 거주 60대 14일 확진… 청주 6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에 육박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원구 거주 A씨(60대)가 진단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69번째 확진자이다.
 
지난 2일 충남 보령 9번 확진자(50대.13일 확진)와 접촉한 A씨는 10일 오한,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다고 한다.
 
청주시는 현재 A씨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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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에서 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6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원구 거주 A어린이(10대 미만)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어린이는 청주 50번(40대.서원구 거주) 확진자의 자녀로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어린이의 동거가족 2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달 27일 1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A어린이는 그동안 무증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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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과중한 업무에 이중부담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따라 공개”
“전부공개 땐 사회적 혼선야기 우려”

청주시 상당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제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 해소까지 나서야하는 지경까지 이르러 가뜩이나 과중한 업무에 더 부담이 되고 있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확진자가 머물렀던 장소나 이동 수단을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 조사와 소독을 마친 경우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동선을 모두 공개하면 사생활 침해 논란과 경제적 피해 등 불필요한 사회적 혼선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감염병 환자의 이동 경로, 접촉자 현황 등의 정보공개는 역학적 이유, 법령상의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공개한 정보 역시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나면 삭제하고, 동선에 따른 지역과 장소 유형, 상호, 세부 주소, 노출 일시, 소독 여부를 공개하되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면 이 역시 비공개로 전환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조사가 면밀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불안해하지 말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며 일상생활을 영위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한범덕 시장도 하루 전인 7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확진자 동선 공개는 시가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다닌 곳을 모두 공개하면 오히려 혼선과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모두 공개하는 대신 최대한 빨리 접촉자를 찾아 그분들을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시장은 특히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고통을 받고 계시지만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불가피하게 미흡한 부분이 보이더라도 가혹한 전화 대신 격려의 말로 아껴주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확진자의 진술에 의해 1차 동선 조사를 벌이고 2, 3차는 카드 사용 내역, 병.의원 방문 내역, 휴대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확진자 진술에 의한 1차 동선은 확진자의 기억에 의존하다보니 진술이 잘못된 경우 해당 업소의 피해가 워낙 클 수밖에 없어 현장에서 CCTV, 현금영수증, 카드매출전표 등을 확인한 후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청주시는 다만 카드 사용 내역 등에 의한 추가 조사는 1차 동선 발표 시기보다 2~3일 더 걸릴 수밖에 없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고 호소했다.
 
청주시는 접촉자 분류는 확진자와의 거리, 마스크 착용 여부 및 대화 정도 등을 충북도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거쳐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날 현재 청주시 확진자 67명 중 지역 내 가족 및 직장동료 감염 외에 2차 감염자는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이 동선.접촉자 조사가 잘 이뤄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조사가 면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시고 개인 수칙을 잘 지키며 방역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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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상당구 거주 40대 A씨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청주 67번째 확진자이다.
 
A씨는 청주 4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자가격리 시작일에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 전 이날 검사 때는 무증상이었다고 한다.
 
안산 89번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 49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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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에서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고발당했다.

청주시는 이 같은 행위를 한 코로나19 청주 33번 확진자를 고발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는 앞서 지난 5월 30일 확진자가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분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33번 확진자는 증상발현 전인 지난달 4일 오후 1시46분 832번 시내버스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했으나, 좌석에 착석한 후 마스크를 코 밑으로 내리고 오후 2시20분 하차할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주시는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33번 확진자의 832번 시내버스 탑승을 확인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와 밀접접촉자 9명을 검사 후 자가격리했으나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8월 1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버스, 열차, 철도, 항공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청주 33번 확진자는 이 법 개정 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내버스를 탑승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위반한 부분에 대해서만 고발당했다.
 
이 청주 33번 확진자는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첫 위반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고발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수 있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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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거주 A씨(80대)가 하루 전인 4일 오후 10시10분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청주 65번째 환자이다.
 
A씨는 청주 62번 확진자 B씨(60대)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B씨는 참석자 25명 중 22명의 집단감염사태를 빚은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A씨는 지난 3일 감기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A씨를 포함해 4일 하루 청주에서만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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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쯤 서원구 거주 50대 A씨(청주 64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청주 45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3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22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났다.
 
A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를 포함해 이날 청주에서 상당구 거주 C씨(60대.청주 62번)와 서원구 거주 D씨(50대.청주 63번)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C씨는 1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D씨는 청주의 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인 청주 53번 확진자(90대.8월28일 확진)의 접촉자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 청주 53번 확진자의 며느리 F씨(청주 59번)는 8.15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겨 경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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