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24-3호인 솔부엉이(학명 Ninox scutulata)가 소음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하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가수면 상태에 있던 솔부엉이가 소음으로 인해 잠이 확 달아났는지 입맛을 다시며 떨떠름해 하는 표정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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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pqb7NrB45Jk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황로(백롯과, 학명 Bubulcus ibis, 영명 Cattle Egret)의 놀라운 식탐을 담은 Shorts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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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d7R9UVia4WM

 

 

 

꼬마물떼새처럼 요란한 짝찟기를 하는 새도 드물듯 합니다.

암컷은 암컷대로, 수컷은 수컷대로 적극적이고 진지한 짝짓기 행동을 합니다.

짝짓기 철이 다가오면 우선 꼬마물떼새들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암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빠르게 날면서 사랑놀이를 합니다. 

허니문 무드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하는 일종의 전희 과정입니다.

또 이같은 떠들썩한 전희 행동은 자신들의 영역을 알리는 동종 혹은 다른 종에 대한 '선언적인 행동'이기도 합니다.

여러 마리가 함께 섞여 사랑놀이를 할 때도 있는데 이 경우는 홀몸인 암컷 또는 수컷이 시샘 하느라 끼어들어 더욱 요란한 허니문 파티를 연출합니다. 

이번에 만난 꼬마물떼새 커플도 한 바탕 허니문 파티를 벌인 뒤에 본격적인 짝짓기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번 커플은 암컷이 먼저 허니문 파티가 끝나기 전에 짝짓기 직전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의 짝짓기 과정을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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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a-hiccolLU

 

 

 


금강의 생태...발원지에서 하구까지.pdf



금강 1천리(401km)에 대한 생태를 종합적으로 요약한 글이다.


필자가 직접 2년 여(1995~6년)에 걸쳐 전문가들과 함께 현지 답사를 통해 취재 및 기록한 내용을 요약한 글로서 어류와 조류, 식물 등 각 분야가 포함돼 있다.


이 글은 특히 필자가 근무하던 충청일보를 통해 1년 여간 '금강의 생태…발원지에서 하구까지'란 타이틀로 연재함으로써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제29회 한국기자상(지역기획보도부문. 1997년)을 수상한, 나름대로 의미 있는 내용이다.     


한국기자상 수상 직후 옛 충청일보가 직장폐쇄란 극한의 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당시 회사 자료실에서 정성껏 스크랩 해 왔던 자료집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까지 생겨 두고두고 한이 되고 있다.


첨부한 파일은 이런 와중에 가까스로 만들어낸 요약본이다.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긴 '낡은 자료'이긴 하나 당시의 금강 생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첨부한다.

금강의 생태...발원지에서 하구까지.pdf
1.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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