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친환경쌀 팔아주기 운동 펼쳐
학교급식 중단 장기화로 쌀 납품길 막힌 생산농가 시름 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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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옥천군이 진행한 ‘친환경 쌀 팔아주기’ 행사 장면.(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친환경 쌀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및 원격수업으로 학교급식 중단이 장기화돼 쌀 납품 생산 농가와 업체를 돕고자 기획했다.
옥천군 소재 공무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소요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아 오는 11일에 배송지별로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무농약 쌀(2019년산)이며 1포대 4kg, 10kg 각 1만4000원, 3만4000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 쌀 재고 해소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적극적인 손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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