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현재 청주 4명, 충주·제천·영동·음성 각각 2명, 단양1

코로나19 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에서는 추가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 4명을 비롯해 충주·제천·영동·음성 각각 2명, 단양군에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역당국은 유증상 확진자는 병원에, 무증상 감염자는 생활치료 센터에 각각 격리초치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쯤 영동에 거주하는 40대와 5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감염 사실이 확인된 제천 거주 50대(충북 41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했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상당구 거주 A(50대)씨로 이날 오전부터 인후통·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를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40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B(70대)씨가 뒤늦게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지역 신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50대 부부이다. 이 부부는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거가족과 밀착 접촉자 등에 대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중에 있다.
 
한편 충북 누적확진자는 421명으로 늘었다.baek3413@hanmail.net

40대(충북 111번째)확진자 접촉 2명 추가 감염…보건당국 긴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진천군에서 사흘째 연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가족 행사에 참석했다가 26일 코로나 19에 감염된 40대 여성 A씨(충북 111번째)의 회사 동료 등 2명이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전 1시쯤 진천군에 거주하는 B씨(충북 117번째)가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B씨는 전날 진천군보건소로부터 A씨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아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7시 45분쯤에는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0대 C씨(충북 114번째)가 확진자로 판정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A씨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가족행사에 참석한 후 형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과 아들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 신용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확인중에 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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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읍.청주 흥덕구서 각 1명씩 확진 판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27일 오후 충북 진천군과 청주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0대 A씨(충북 114번째)가 이날 오후 7시 45분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진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충북 111번째)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진천군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청주 흥덕구에 사는 C씨(충북 115번째)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C씨는 지난 21일 충북 112번 확진자와 청주시 율량동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서원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한 후 이날 오후 8시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게게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신용카드 결제내역 자료요청한 상태다.

자료를 확보 한 후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 후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하루 충북에서는 청주 3명, 진천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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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7일까지 확진자 26명 발생…보건당국 바짝 긴장
총 누적확진자 113명…80명 완치, 32명 치료중, 1명 사망

27일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19와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26~27일 이틀 새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발생한 확진자자 수가 26명에 달해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7일 충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사이 청주 2명, 진천 1명 등 모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진천에 사는 A씨(충북 111번째)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친지들과 함께 친정엄마 팔순잔치에 참석 뒤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또 청주에 거주하는 B씨(충북 112번째)는 26일 오후 4시쯤 기침‧가래‧고열 증상이 있어 청주 서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7일 오전 7시10분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와도 관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거주 C씨(충북 113번째)는 26일 오후 6시 안산상록수보건소에서 안산확진자 접촉자로 통보 받고 청주시상당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오전 7시1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113명이다.
 
이 가운데 80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32명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24일 충북에서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다.

보은에 거주하는 80대가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졌다.

보건당국은 충북에서는 수도권 교회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162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8.15. 광복절 집회 관련해서는 총 1512명이다.
 
이중 양성이 9명, 음성 1478명 나머지 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 교회 관련해서는 34명이 검사를 받아 양성 3명, 음성 30명, 나머지 한명은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경찰, 소방 대응인력 7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교회를 방문했거나 8일과 15일 서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은 28일까지 진단검사를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7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441명이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거론되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지금이 위기상황인 만큼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발 6명 확진…오늘 청주, 충주, 제천서 3명 발병

22일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지난 일주일 새 충북 도내에서는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6명은 서울 광화문 집회 및 수도권 교회와 관련이 있는  수도권발 확진자가 6명에 달해 더욱 긴장하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첫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은 후 나흘 만인 22일 A씨(청주 거주)와 B씨(충주 거주) 등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제천에 사는 20대 C씨가 발열증상을 보여 제천서울병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양성으로 나왔다.
 
충북도가  긴장하는 이유는 지난 15일 충북에서 20여대의 대형버스와 개인차량으로 700여명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실제 광복절 집회 참석자 3명(충북 89‧95‧96번째)을 비롯해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2명(84‧85번째),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87번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밖에  원주 체조학원 관련 1명(94번째)과 옥천발 4명(90~93번째),  제천에서 확진자(97번째)가 나왔다. 
 
해외 입국자는 2명(86‧88번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97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와 충주에서 발생환 확진자는 지난 18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서울 집회 참석자 확진자가 나온이 후 4일만에 발생한 것으로 코로나19 최빈도 잠복기가 5~7일 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 주말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매우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지난 15일 청주 사직체육관 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

20일 고혈압 등 기저질환으로 약 처방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서울 집회 참석을 알게된 의사의 권유로 청주의료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B씨(충주시 거주)는 15일 남편과 함께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다.

21일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수탁기관(씨젠)의 검사결과 이날 오전 6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 될 예정이다.
 
B씨의 남편은 검진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충북도는 현재 B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도는 현재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8일 수도권 5개 교회, 광복절 집회 등에 참석한 도민 모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를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21일 오후 6시까지 총 59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5명이 양성으로 나머지 49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1명은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전정애 도 보건복지국장은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자 중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들은 지금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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