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인 2003년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괴산군 지장리 가시연꽃자생지'를 찾아갔습니다.

 

찜통 더위 속 찾아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가시연꽃 자생지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가시연꽃은 커녕 저수지 상태부터가 "이건 아니다"란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저수지 절반 이상을 애기부들이 점령하고 있고 수면은 온통 마름이 덮고 있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가시연꽃에 관심 없고 충북도와 괴산군 또한 관리의 손길을 접어둔 지 오래입니다.

 

충북의 자연환경명소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자생지의 앞날이 훤히 보입니다.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동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N2DS7FmCF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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