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11명 확진자의 접촉자와 검사를 원하는 시민 64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재검 대상자는 25명(약양성 1명·기계오류판단 24명)으로, 그 중 다수가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에서 집단으로 발생했다.
 
이날 추가 확진으로 제천지역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0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98명이 치료 중이며, 927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은 진정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나, 노인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운영을 중단할 수 없는 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 더 이상의 집단 발병 사례가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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