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제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4명 발생했다.
 
1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138~141번 확진자로, 4명 중 2명은 지역사회 감염이며 또다른 2명은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재검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전날 시민 249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71명, 확진자가 발생한 종합병원 등의 종사자 및 관련자 655명 등 97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노인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시설 모든 관련자 655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확진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최근 마트의 종사자가 확진돼 종사자 및 접촉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역시 확진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지금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며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모두의 건강과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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