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 28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지나가기)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10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하루에만 4명째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흥덕구 거주 A씨(30대)가 청주에서 187번째(충북 485번)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시각 흥덕구에 사는 10대 B씨가 확진 판정(청주 188번)을 받았다.
 
B씨는 하루 전인 9일 발열 증상으로 검체 채취를 했다.
 
B씨의 감염경로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들에 앞서 이날 오전 0시10분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125번(50대.청원구)의 가족인 C씨(30대.청주 187번)와 C씨의 자녀 D씨(10대.청주 186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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