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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 19와 관련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이시종 충북지사는 31일 코로나19 대응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도정역량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향후 2~3년 동안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충북의 산업 지형은 어떻게 재편될 것인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은 무엇인지? 소외는 받는 산업이나 분야는 어디인지를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행정의 유형도 상당부분 바뀌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사업계획 수립을 세워달라”며 코로나 관련 수혜를 받는 기업들을 충북에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어 “2022년 개최 예정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경우도 코로나를 대비해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해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항구복구와 기능복구, 개선복구를 어떻게 해나갈 것 인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한 뒤 “1500여억이 들어가는 삼탄~연박 간 철도직선화 사업의 수해복구 개선사업비 반영 여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업비 반영을 위해 해당부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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