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공직자들, 마스크 착용 홍보맨 자처
10월13일부터 미착용시 10만원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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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산면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같은 달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에 앞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인다.
영동군 공직자들이 마스크 착용 홍보맨을 자처하며 코로나19 극복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근무시간 마스크 착용, 턱스크 착용 금지 등 근무 지침을 마련해 공직자들로 하여금 민원인의 안전을 생각하며 행동하도록 하고 있다.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올바른 착용 운동도 펼치고 있다.
매주 2회 생활 방역의 날 행사 때 상점에 마스크 착용 스티커를 나눠주고 손님들의 올바른 착용을 당부했으며, 구매가 여의치 않은 시골 노인들에게는 수시로 마스크를 배부해 주며 전 군민 마스크 착용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공조해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는 현재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최고의 백신”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물 제작과 마을방송, 재난문자를 통해 범 군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씻기 생활화, 개인방역 수칙 지키기 등 고강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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