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선생이 들렀다가 절경에 반해 아홉 달을 머물면서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진 충북 괴산의 선유구곡.
화양동구곡 인근에 위치한 이곳에는 선조들의 자연관이 엿보이는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그 흔적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8월 들어 비가 내리면서 다시 계곡물이 흐르는 이곳에 들러 옛 선인들의 자연관이 엿보이는 그 흔적들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 열받는다구요?
그러면 인근에 있는 용추골 용추폭포에 들러 그간 코로나 시국으로 꽉 막혔던 가슴까지 뻥 뚫어보길 권합니다.
용추폭포 지척엔 소나무 연리지가 백년사랑, 천년사랑을 꿈꾸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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