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검사 결과 아버지 재검사.어머니 음성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3일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A초등학교 1학년 B학생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학생 가족은 지난 주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돼 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 모두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B학생만 양성 판정을 받고 아버지는 재검사,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기간을 지난 20일 이후로 잡고 이날 현재 세부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B학생은 지난 14일까지만 등교하고 학원에도 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학교와 학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학교인 청주 A초등학교는 현재 3분의 1 등교수업(1·3학년, 2·4학년, 5·6학년)을 하고 있다.


koomlin@hanmail.ne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