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2일 폐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지역 80대 노인이 19일 사망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충주지역 20번째(충북 175) 확진자인 A씨(80대·소태면)가 이날 오후 3시7분쯤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충주지역 코로나19 첫 사망자다.
 
방역당국은 장례절차에 따른 방역수칙 철저 및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후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한 자녀와 손자 등 9명을 격리 조처하고 진단검사를 했지만 감염자는 한명도 없었다.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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