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97번째 확진자 자녀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등교수업 중
해당학생 검사결과 나오는 대로 매뉴얼 따라 학사일정 진행

코로나19의 3차원 모형./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 A고등학교가 2학년 B학생의 부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5일부터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A고 2학년 B학생의 아버지 C씨가  이날 오전 12시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충북 195번. 청주 97번)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A고를 이날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B학생은 이날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B학생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A고를 등교 중지하도록 했다.

A고는 3분의 2 등교 학교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3학년이 등교 수업을 실시 중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B학생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매뉴얼에 따라 학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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