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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충북 진천군 한 요양보호시설에서 17일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상태인 이 요양원에서 7명이 이날 오전 9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관련자 29명(입소자 19명. 직원 10명) 전체를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해 진단검사를 했다.

검사 결화 오후 4시20분쯤 80대 입소자 A씨(충북 153번)와 60대 요양보호사 B씨(충북 154번)씨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증상이 없었지만 B씨는 근육통과 두통을 호소했다.

이들은 격리치료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재검사 중이며 3명은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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