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충북 111번째)확진자 접촉 2명 추가 감염…보건당국 긴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진천군에서 사흘째 연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가족 행사에 참석했다가 26일 코로나 19에 감염된 40대 여성 A씨(충북 111번째)의 회사 동료 등 2명이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전 1시쯤 진천군에 거주하는 B씨(충북 117번째)가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B씨는 전날 진천군보건소로부터 A씨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아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7시 45분쯤에는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0대 C씨(충북 114번째)가 확진자로 판정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A씨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가족행사에 참석한 후 형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과 아들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 신용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확인중에 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청주 흥덕구서 각 1명씩 확진 판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27일 오후 충북 진천군과 청주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50대 A씨(충북 114번째)가 이날 오후 7시 45분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진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충북 111번째)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진천군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청주 흥덕구에 사는 C씨(충북 115번째)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C씨는 지난 21일 충북 112번 확진자와 청주시 율량동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서원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한 후 이날 오후 8시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게게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신용카드 결제내역 자료요청한 상태다.

자료를 확보 한 후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 후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하루 충북에서는 청주 3명, 진천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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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7일까지 확진자 26명 발생…보건당국 바짝 긴장
총 누적확진자 113명…80명 완치, 32명 치료중, 1명 사망

27일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19와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26~27일 이틀 새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발생한 확진자자 수가 26명에 달해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7일 충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사이 청주 2명, 진천 1명 등 모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진천에 사는 A씨(충북 111번째)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친지들과 함께 친정엄마 팔순잔치에 참석 뒤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또 청주에 거주하는 B씨(충북 112번째)는 26일 오후 4시쯤 기침‧가래‧고열 증상이 있어 청주 서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7일 오전 7시10분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와도 관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거주 C씨(충북 113번째)는 26일 오후 6시 안산상록수보건소에서 안산확진자 접촉자로 통보 받고 청주시상당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오전 7시1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113명이다.
 
이 가운데 80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32명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24일 충북에서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다.

보은에 거주하는 80대가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졌다.

보건당국은 충북에서는 수도권 교회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162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8.15. 광복절 집회 관련해서는 총 1512명이다.
 
이중 양성이 9명, 음성 1478명 나머지 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 교회 관련해서는 34명이 검사를 받아 양성 3명, 음성 30명, 나머지 한명은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경찰, 소방 대응인력 7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교회를 방문했거나 8일과 15일 서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은 28일까지 진단검사를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7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441명이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거론되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지금이 위기상황인 만큼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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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확진자와 접촉, 가족은 음성 판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진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충북 111번째)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큰 언니 가족과 만난 후 형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10시10분쯤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과 아들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A의 핸드폰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내역 , 신용카드 결제 내역 등을 확인해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확인중에 있다. 

A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중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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