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생태계를 이어주는 생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해마다 많은 생명들을 품안에 품어 생명 탄생의 보루로서 꿋꿋이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금강 미호천 수계 내의 충북 증평에 위치하고 있는 이 느티나무는 나이 300년(추정)에 나무둘레 4.8미터, 나무 높이 17미터에 이릅니다.
지역의 수호신으로서 지역민들이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상물이자 지역의 정신적인 랜드마크 역할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기념비적인 나무가 그 넉넉한 품 안에 생명을 보듬어 새 생명을 탄생케 하는 보금자리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이 느티나무는 후투티, 산비둘기, 물까치, 솔부엉이, 원앙 등 다섯 가족을 품어 새로운 생명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중 솔부엉이는 천연기념물 324호, 원앙은 천연기념물 327호입니다.
후투티와 솔부엉이를 중심으로 이 느티나무의 생태적 기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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