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A중 1학년 같은 반 학생 1명과 누나 1명(제천 D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지역에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제천 A중학교 1학년 B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날(11월 30일) 같은 반 학생 27명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C학생 1명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학생과 C학생이 다니는 반 외의 1학년 학생 163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이 중 확진 학생과 등하교 동선이 겹치는 3명과 B, C 학생의 같은 반 학생 26명 등 모두 29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또 이 학교 교직원 가운데 수업지도 등 확진 학생들과 동선이 겹치는 20명의 교직원도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 제천에서는 D고등학교에서도 1명의 확진 학생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학생은 제천 A중학교 B학생의 누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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