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음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17번째 확진자는 삼성면에서 거주하는 A씨로 전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충북결핵연구원으로부터 이날 오전 4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확진자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파악 완료 후 음성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신속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17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해당업소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6시간 동안 일시적 폐쇄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비대면 추석보내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321885@daum.net

카자흐스탄 입국자·이천시 거주자 각각 ‘양성’ 판정

충북 음성군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음성군에서 코로나19 15·16번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9일 군에 따르면 15번 확진자 A씨는 지난 8일 카자흐스탄 입국자로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민간위탁기관인 녹십자로 검사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될 예정이다.
 
16번 확진자 B씨는 경기도 이천시 거주자로 이천주간보호센터 이용 중 지난 5일부터 증상이 있어 전날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으며, 이날 오전 10시30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은 B씨 확진과 관련 이천시보건소로 통보 완료했으며, 해당 보건소로 이송할 예정이다.
 
B씨는 일반인과의 접촉 등 이동 동선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역당국은 검체 채취 기관인 금왕태생병원에 대해 소독조치를 완료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생활방역 수칙 철저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외출, 다주이용시설, 수도권 방문 자체 및 타지역에서 음성으로 오는 출퇴근 종사자는 한시적이라도 재택근무나 음성에서 거주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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