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세계는 경쟁의 세계입니다.

둥지를 지으려 해도 다른 종은 물론 같은 종 끼리도 경쟁을 하게 됩니다.

먹이를 구할 때에도 경쟁을 하게 됩니다.

다른 개체보다, 또 다른 종보다 먼저, 그리고 유리한 장소를 차지해야 양질의 먹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제비와 귀제비, 참새는 비록 인가에 집을 짓지만 그들의 세계는 엄연히 야생입니다.

이번 동영상에서는 남들에게 밀려나 현재의 둥지를 차지했든, 아니면 경쟁에서 이겨 차지했든 일단 둥지를 마련한 제비와 귀제비, 참새들의 사는 모습을 통해 둥지 경쟁의 결과가 과연 어떠한가를 살펴봤습니다.

그냥 기온도 더운데 햇볕을 받아 열을 품어내는 타포린과 쇠파이프를 곁에 두고 생활하는 두 제비 가족의 투혼과 네 개의 둥지 가운데 세 개를 차지한 참새들을 이웃으로 두고 생활하는 귀제비를 통해 둥지 경쟁의 결과가 때로는 엉뚱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다음 편에서 새들의 둥지 전쟁 2탄으로 소나무에 지어진 10층의 아파트를 점령한 찌르레기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당부 드립니다.


동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RE_05CJve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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