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에 한 번 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드물게 피는 토란꽃이 충북 청주의 한 가정집 텃밭에서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토란은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에 속합니다.
토란은 오랜 세월 재배돼 오는 동안 개화 습성이 거의 사라져 여간해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해처럼 기온이 높은 해에는 더러 꽃을 피웁니다.
꽃은 8~9월에 막대 모양의 꽃이삭에 맨 위부터 무성화, 수꽃, 암꽃 순으로 피어납니다.
꽃 잎처럼 보이는 노란 불염포는 길이가 25~30cm에 이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귀한 꽃 보시고 좋은 일 생겨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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