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샛과의 여름철새 밀화부리가 겨울에도 이동하지 않고 떼를 지어 먹이활동을 합니다.

봄철에 날아와 여름에 새끼를 키우고 가을에 동남아 등으로 가서 겨울을 나던 새가 이동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지역인 미호천 유역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밀화부리를 집중 추적했습니다.

참새처럼 커다란 무리를 이뤄 먹이를 찾아 날아다니고 맹금류에게 쫓겨 숨바꼭질을 하는 장면도 목격됩니다.

여름철새일 때 보이지 않던 이색장면들이 기후온난화의 후폭풍을 예감케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nr7D2Ipt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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