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확진에 따라 가족 검사결과 어머니 외 자녀 3명 '양성'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청주시에서 13일 학생 가족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청주 479번(50대.상당구)의 10대 이하 가족 3명이 확진판정(청주 485∼487번)을 받았다.
 
이들 3명은 전날 아버지의 확진으로 어머니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어머니를 제외한 3명의 자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생 자녀 3명은 검체 채취 당시 무증상이었다.

자녀 중 한 명은 청주 A초등학교 1학년, 또 한 명은 B중학교 1학년, 다른 한 명은 C고등학교 1학년이다. 

해당 학교들은 이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이들 학생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 479번은 앞서 12일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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