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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오른쪽)가 동이면 주택 침수 현장을 찾아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은 용담댐 방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이·이원면 지역에 인력을 총력 지원해 복구하고 있다.
옥천군은 수해복구 지원계획에 따라 11일부터 옥천군 200명, 자원봉사단체 150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살수차 등 복구장비 252대를 투입했다.
12일 김재종 옥천군수도 옥천군청 직원들과 함께 동이면 수해현장을 찾아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지역 지역주민을 위로했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에서도 회원 100여명이 12일부터 동이면, 군북면 수해지역에 빨래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또 복구 참여자들에게 영양떡과 음료 등을 지원했다.
김재종 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 수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도록 옥천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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