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 시설 이용.18명 종사… 시 보건당국, 전수검사 예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 청주지역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용담동 소재 나래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상당구 거주 80대 A씨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청주지역 53번째 확진자이다.
 
A씨는 하루 전인 27일 인후통, 발열 등 증상발현으로 같은 날 효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를 제외한 34명이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18명이 종사하고 있다.
 
청주시 방역당국은 이 보호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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