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내외 전문가 등 2600여명 참가
황새문화재·환경교육한마당·국제황새심포지엄·황새생태탐방 진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기사입력 : 2017년 10월 26일 17시 22분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의 2017 황새축제 초대장.(자료제공=한국교원대학교)>

'한반도 황새복원 프로젝트의 주역'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 황새생태연구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한국교원대 일원에서 ‘2017 황새축제’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황새복원의 중요성과 가치 인식을 높이고 ▶성공적인 황새의 한반도 정착방안을 마련하며 ▶황새 서식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6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황새축제의 주요 일정은 오는 30일 첫째 날에는 ‘가을밤에 만나는 황새’를 주제로 황새문화재가 열리며 31일 둘째 날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황새’를 주제로 환경교육한마당이 펼쳐진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세계가 만나는 황새’를 주제로 국제황새심포지엄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황새와 함께하는 가을소풍’을 주제로 황새생태탐방을 진행한다.

남영숙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장은 “이번 축제로 황새의 가치 홍보와 함께 인식 제고 효과, 황새생태연구의 확산 논의의 장 제공, 관련기관의 협력방안 강구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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