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음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17번째 확진자는 삼성면에서 거주하는 A씨로 전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충북결핵연구원으로부터 이날 오전 4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확진자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파악 완료 후 음성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신속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17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해당업소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6시간 동안 일시적 폐쇄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비대면 추석보내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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