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일까지 산림청과 합동으로 도내 2만7000ha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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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소나무재선충 항공예찰을 실시한다.(사진제공=충북도청) |
충북도는 산림청과 합동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9개 시군 2만6600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조사는 도내 소나무 등에 피해를 주는 매개충(북방수염·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5~8월)에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도면과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이용한 과학적인 방법에 따라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 외곽지역과 타 시도, 시군 경계부 등에 추가로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집중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항공예찰을 통해 조사된 소나무 등의 고사목은 예찰조사원 등이 지상에서 재차 확인해 고사된 나무의 목편을 채취하고 산림환경연구소 등에 검사 의뢰해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항공예찰 및 지상정밀예찰 등을 통해 감염목을 조기 발견해 시기에 맞는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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