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독성연구소, 교육부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돼
9년간 74억 지원받아 연구…생태환경 위해성 종합분석 전문지원기관으로 성장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연구책임자 김양훈 미생물학과 교수(생태환경독성연구소장).(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생태환경 유해인자 분자메커니즘을 밝혀내는 데 힘을 쏟는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가 소장직을 맡고 있는 생태환경독성연구소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9년간 정부, 충북도 및 충북대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약 74억원을 지원받는다.
 
생태환경독성연구소는 ‘생태환경 유해인자 분자메커니즘 규명 및 대응기술 개발’을 최종 목표로 자연계 생태 환경 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환경유해물질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환경 독성 및 보건 위해성 평가, 검출·진단 시스템 및 대응 제제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중점연구소의 세부과제는 ‘생태지표종 기초연구 기반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환경구축’, ‘환경오염 위험요소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 ‘신규독성물질 탐색 및 표준 검출 기반 기술 확립’, ‘차세대 생태환경 위해성 평가 모델 시스템 개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 위해성 종합분석 전문지원기관으로 발전해 환경유해성과 인체 유해성 연관 규명이 동시에 가능한 GLP검사기관 인증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연구진에게 생물·화학 신소재의 생태환경 위해성/독성/안전성 예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초과학 특성화 분야 발전에 집중 투자해 전임 연구교수ㆍ연구원을 대폭 확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해 생태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과 유해물질의 독성 평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양훈 생태환경독성연구소장(미생물학과 교수)는 “연구소 운영 초기부터 잠재력 높은 젊은 신진과학자들의 연구지원 및 독자적인 연구수행 인프라를 제공함과 더불어 차세대 생태환경독성분야를 이끌어 나갈 열정 있는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참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생태환경독성평가 분야 교내 교수진들의 긴밀히 협력연구를 통해 기초과학분야의 초석이 될 우수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개발된 성과물의 다양한 관련 산업분야로의 응용성 확대를 동시 추진해 생태환경독성전문가 집단이 주축이 된 생태독성 평가 및 환경 유해물질 시험 검사를 운영하는 자립형 연구소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생태환경독성연구소, 교육부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돼
9년간 74억 지원받아 연구…생태환경 위해성 종합분석 전문지원기관으로 성장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연구책임자 김양훈 미생물학과 교수(생태환경독성연구소장).(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생태환경 유해인자 분자메커니즘을 밝혀내는 데 힘을 쏟는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가 소장직을 맡고 있는 생태환경독성연구소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9년간 정부, 충북도 및 충북대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약 74억원을 지원받는다.
 
생태환경독성연구소는 ‘생태환경 유해인자 분자메커니즘 규명 및 대응기술 개발’을 최종 목표로 자연계 생태 환경 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환경유해물질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환경 독성 및 보건 위해성 평가, 검출·진단 시스템 및 대응 제제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중점연구소의 세부과제는 ‘생태지표종 기초연구 기반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환경구축’, ‘환경오염 위험요소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 ‘신규독성물질 탐색 및 표준 검출 기반 기술 확립’, ‘차세대 생태환경 위해성 평가 모델 시스템 개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 위해성 종합분석 전문지원기관으로 발전해 환경유해성과 인체 유해성 연관 규명이 동시에 가능한 GLP검사기관 인증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연구진에게 생물·화학 신소재의 생태환경 위해성/독성/안전성 예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초과학 특성화 분야 발전에 집중 투자해 전임 연구교수ㆍ연구원을 대폭 확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해 생태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과 유해물질의 독성 평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양훈 생태환경독성연구소장(미생물학과 교수)는 “연구소 운영 초기부터 잠재력 높은 젊은 신진과학자들의 연구지원 및 독자적인 연구수행 인프라를 제공함과 더불어 차세대 생태환경독성분야를 이끌어 나갈 열정 있는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참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생태환경독성평가 분야 교내 교수진들의 긴밀히 협력연구를 통해 기초과학분야의 초석이 될 우수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개발된 성과물의 다양한 관련 산업분야로의 응용성 확대를 동시 추진해 생태환경독성전문가 집단이 주축이 된 생태독성 평가 및 환경 유해물질 시험 검사를 운영하는 자립형 연구소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생태환경독성연구소, 교육부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돼
9년간 74억 지원받아 연구…생태환경 위해성 종합분석 전문지원기관으로 성장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연구책임자 김양훈 미생물학과 교수(생태환경독성연구소장).(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생태환경 유해인자 분자메커니즘을 밝혀내는 데 힘을 쏟는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미생물학과 김양훈 교수가 소장직을 맡고 있는 생태환경독성연구소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9년간 정부, 충북도 및 충북대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약 74억원을 지원받는다.
 
생태환경독성연구소는 ‘생태환경 유해인자 분자메커니즘 규명 및 대응기술 개발’을 최종 목표로 자연계 생태 환경 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환경유해물질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환경 독성 및 보건 위해성 평가, 검출·진단 시스템 및 대응 제제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중점연구소의 세부과제는 ‘생태지표종 기초연구 기반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환경구축’, ‘환경오염 위험요소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 ‘신규독성물질 탐색 및 표준 검출 기반 기술 확립’, ‘차세대 생태환경 위해성 평가 모델 시스템 개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 위해성 종합분석 전문지원기관으로 발전해 환경유해성과 인체 유해성 연관 규명이 동시에 가능한 GLP검사기관 인증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연구진에게 생물·화학 신소재의 생태환경 위해성/독성/안전성 예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초과학 특성화 분야 발전에 집중 투자해 전임 연구교수ㆍ연구원을 대폭 확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해 생태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과 유해물질의 독성 평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양훈 생태환경독성연구소장(미생물학과 교수)는 “연구소 운영 초기부터 잠재력 높은 젊은 신진과학자들의 연구지원 및 독자적인 연구수행 인프라를 제공함과 더불어 차세대 생태환경독성분야를 이끌어 나갈 열정 있는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참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생태환경독성평가 분야 교내 교수진들의 긴밀히 협력연구를 통해 기초과학분야의 초석이 될 우수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개발된 성과물의 다양한 관련 산업분야로의 응용성 확대를 동시 추진해 생태환경독성전문가 집단이 주축이 된 생태독성 평가 및 환경 유해물질 시험 검사를 운영하는 자립형 연구소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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