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지난 2009년 9월 충북 괴산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13년째 발견되지 않고 있는 흰딱새(딱새 학명 Phoenicurus auroreus)를 소개합니다.

알비노(Albino)와는 다른 루시스틱(Leucistic) 개체입니다.

루시스틱 개체는 색소 세포 수의 부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무늬가 있는 동물은 무늬가 아예 사라지지 않고 이 흰딱새처럼 옅게나마 남아 있는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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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fZFaTr81uE

 

2000년대 들어 반려동물 문화가 보편화하면서 동물의 다형성(多形性.polymorphism)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서 다형성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이론과 관련 용어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반려동물 애호가들은 다형성이 발현된 이색개체를 흔히 모프(morph)라고 부릅니다. 

모프는 어느 동물 종의 개체군 내에서 체색 등 표현형이 다르게 나타난 것을 일컫습니다.

반려동물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색적인 다형성 개체들을 집중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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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HBQMUvdV8Y

 

 

온몸이 흰빛을 띤 희귀조류 '흰색 흰뺨검둥오리'가 대청호에 나타났습니다.

자연생태365가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서 발견한 이 흰색 흰뺨검둥오리는 알비노(Albino)와는 다른 루시스틱(Leucistic) 개체입니다.

이 흰색 흰뺨검둥오리는 몸빛이 희다는 이유로 동종 오리들로부터 구박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습니다.

먹이활동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무리와 잘 어울리지 않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알비노와는 어떻게 다른지 실제 알비노 동물과 루시스틱 동물의 사례를 들어 살펴봤습니다.

또 외롭게 생활하는 모습도 상세하게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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